자주하는 질문

치아 뿌리에 생긴 염증은 신경치료, 치근단절제술, 치아재식술 등의 방법으로 치료를 시도 할 수 있으며, 염증의 상태에 따라서 치료의 성공률이나 가능여부가 달라질 수 있으므로 가능한 염증 상태를 확인 하였을 때 치료를 시작하시는 게 바람직합니다.

'치아재식술'이라는 치료는 치아 뿌리 쪽의 염증이 생긴 치아를 뽑아서 치료하여 15분 내에 다시 심어주는 방법의 치료입니다. 

간혹 이 치료방법을 잘못 알고 발치 한 치아를 살리고자 방문하시는 경우가 계시는데 안타깝게도 이미 발치를 한지 오래된 치아는 살릴 수 없습니다.

신경치료는 치아 속의 감염된 신경을 제거하는 치료입니다. 피부에 상처가 나면 상처가 아물 때까지 불편하고 아픈 증상이 있는 것처럼 신경치료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보통은 신경치료 1~2회 정도 기간에 불편한 증상이 있을 수 있고 정상적인 과정이기 때문에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충치가 많이 진행되어 신경과 가까워진다면 신경치료(근관치료)를 해야 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 

이때 가급적 신경치료를 피하려는 노력으로 신경을 진정시키는 약재를 넣어 놓고 지켜보는 방법을 쓰곤 하는데 통증이 지속된다면, 신경치료가 필요합니다.

신경치료는 보통 1주일 간격으로 2~5회 가량 받게 됩니다. 염증의 정도나 치아의 신경관 개수, 신경치료 난이도 등에 따라 총 치료 횟수와 기간은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신경치료 후에는 영양분 공급을 받기 어려운 치아가, 마른 고목나무처럼 약해지기 때문에 단단한 보철로 미리 감싸주어 치아의 수명을 유지하도록 합니다. 

신경치료가 마무리 되고 바로 이어서 크라운 치료를 받을 것을 권장합니다.

충치로 손상된 치아에 시린 증상이 있는 경우 신경치료를 받게 될 가능성이 높기는 하지만, 시린 증상만으로 신경치료 유무를 결정하지 않습니다. 

먼저 충치의 진행 정도를 확인 해 보아야 하니 치과에 방문해 보시기 바랍니다.

인레이(Inlay)는 in 안에, lay 놓는다는 뜻으로, 치아에 생긴 충치를 제거한 뒤 치아의 빈 공간을 금이나 세라믹 등의 재료로 끼워 놓는 충치치료 재료랍니다. 

충치를 제거 한 뒤 치아 형태를 본을 떠서 환자 분이 결정하신 재료를 이용해 인레이를 제작하게 되므로 치료기간은 1주일 가량 소요됩니다.

앞니 충치는 충치의 진행된 상태에 따라서 치료 방법이 다릅니다.

앞니 충치의 진행 정도에 따라 레진 충전, 라미네이트, 크라운 같은 치료를 진행하게 되며 모두 치아 색이 나는 재료들을 이용해 감쪽같이 앞니 치료를 진행 할 수 있습니다.

충치는 치아에 검거나 짙은 갈색으로 어둡게 보입니다. 그러나 치아에 검게 보이는 게 무조건 충치라고 단정 지을 수는 없답니다. 간혹 치아에 착색된 색소이거나 치아에 음식물이 끼인 경우도 있기 때문에 충치 여부는 치과에 방문하여 자세히 진단을 받아 보시는 게 좋겠습니다.

임시 재료들은 비교적 잘 떨어질 수 있습니다. 치과에 방문하시면 다시 붙여드리니 임시치아는 깨지지 않게 잘 보관하여 가지고 오시기 바랍니다.

일반적으로 충치치료에 사용하는 레진(Resin) 충전은, 플라스틱 계열의 치아색 치과 재료로, 충치를 긁어내고 당일 치아색이 나는 이 레진을 채워넣어 딱딱하게 굳혀줌으로써 깔끔하게 치료를 진행 할 수 있답니다. 당일 치료를 마무리 할 수 있고, 치아색이 나며, 다른 충치치료에 비해 비교적 저렴한 비용에 치료를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충치 상태에 따라서는 레진 충치치료 후 시린 증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충치가 깊었던 경우 이런 증상이 오래갈 수 있는데, 이 경우 치과에 문의하여 방문 하도록 합니다.

충치의 시작은 치아의 겉 부분부터 시작하여 점점 크기가 커지면서 내부의 신경을 향해 진행이 됩니다. 

통증이 느껴질 정도의 충치는 충치가 상당히 진행된 경우입니다. 충치는 최대한 작았을 때 치료를 하는 것이 건강한 치아를 많이 보존하여 치료 할 수 있는 방법이 됩니다.

스케일링은 '치석 제거술'로, 치아를 잡고 있는 잇몸 뼈를 공격하기 때문에 빠르게 제거를 해 주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일반적으로 6개월 간격으로 받는 것이 바람직하며 관리가 잘 되지 않을 경우 간격을 줄여 더 자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사랑니는 맹출을 하면서 사랑니 주위염이나 통증, 턱관절 장애 등의 문제를 유발하기 때문에 문제의 소지가 있는 사랑니는 발치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다만 이미 사랑니가 다 맹출을 했고 기능이 있는 바르게 난 사랑니는 굳이 발치를 하지 않아도 됩니다.

단, 칫솔질을 할 때 사랑니가 있는 끝까지 잘 삽입하여 닦아주시기 바랍니다.

사랑니를 뽑은 후에는 약 1주일 정도의 기간에 걸쳐 잇몸이 아물게 되며, 대략 2~3일 정도 통증이 있을 수 있습니다. 사랑니 발치 후 금연, 금주 등의 주의사항을 알려드리지만, 흡연을 한 경우에는 참지 못할 정도로 매우 극심한 통증을 느낄 수 있답니다.(건치와 Dry socket) 이 경우 치과로 문의하여 바로 방문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간혹 사랑니가 누워서 맹출하거나 매복되어 있는 경우가 있는데 주변 치아에 영향을 주지 않고 매복되어 있는 경우 굳이 발치를 할 필요는 없지만 쓰러져 있는 사랑니 중 앞의 어금니에 영향을 주는 경우에는 발치가 요구 되기도 합니다. 이때 턱 중앙에 위치한 하치조신경에 가까이 위치한 사랑니는 발치 시 신경조직에 손상을 줄 수 있으므로 매우 주의하여 세심하게 발치를 해야합니다. 상황에 따라 정밀 CT촬영으로 자세히 진단을 하여 발치를 진행하게 됩니다.